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제 곧 꽃도 피겠어🌸

 

주말에 나이트근무여서 피곤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밖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도 오빠가 찜꽁해논 장소로 향했다.

부천오정물류단지 쪽에 뜬금 없이 있는 뮤지엄 겸 카페 레노부르크뮤지엄

주말이었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주차》

뮤지엄은 3시간, 카페는 4시간 동안 무료 주차 시행중이다.

1층, 2층, 옥상 등 주차공간 넉넉하여 편하게 주차 가능하다.

노약자, 유모차가 있는 경우 1층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정문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미디어아트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카페와 연결이 되어 있어 바로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뮤지엄은 예약없이 이용 가능하다. 주중에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에도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라고 한다.

지금이 성수기는 아니기 때문에 주중, 주말 모두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물론 카페만 별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이용 또한,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지도에 들어가면 10% 할인 쿠폰아메리카노 2잔 쿠폰3000원 할인 쿠폰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 카페만 이용하기루😚

매우매우 탁 트인 내부

날이 좋아서 문이 열려있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너무 좋았다.

천장에 전구가 많이 달려있는데 저녁시간이 되면 켜진다고 한다.

메뉴

생소한 메뉴들이 있어서 물어보았는데 완전 친절하게 태블릿에 사진까지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셨다.

오디너리 빅 플래저 브런치 세트는 1시까지 한다고 한다. 오후 4-5시쯔음에 방문했는데 원하면 만들어주신다고 하셨으나 다 못먹을 거 같아서 카페 메뉴만 시키기로 했다.

 
 

케이크나 빵도 있다.

 

입구에 그네의자가 있는데 계속 앉아있는 건 안되고 잠깐 앉아서 사진 찍는 건 가능하다.

다양한 빛에 관한 조형물이 있다.

주말 오후인데 매우 한산했다.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걸까?
 

귀여운 필기도구나 생활용품을 팔고 있었다.

분무기가 너무 귀여웠다.

 

셀프코너

물, 휴지, 물티슈, 빨대, 카페시럽 등이 있다.

카페 내부를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다.

카페라떼 6.2

로즈 말차라떼 6.8

로즈가 뭘까? 궁금했는데 위에 장미꽃이 뿌려져서 나왔다. 색다르군! 달지 않은 말차라떼의 맛이 괜찮았다.

컵이 너무 예뿌다~

상하목장 소프트컵 4.5

역시 농후한 맛이 일품인 상하목장

모짜렐라 파니니 14.8

잠에 깬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고파 시켜서 둘이 노나먹었다. 바삭바삭 파니니 맛있다.

치즈파니니만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발사믹이 뿌려진 어린잎 샐러드랑 먹으니 딱 좋았다.

 

카페에서 느긋한 오후를 보내니 너무 좋았다.

중간에 화장실에 갔는데.. 대박.. 여자화장실.. 이런 좋은데는 처음 보는거..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버린 화장실ㅋㅋㅋ

그리고 칸마다 안에 세면대도 있다. 완전 프라이빗한 화장실! 어디가서 리뷰에 화장실은 잘 안남기는데 여긴 너무 예쁜 화장실이라 남겨보았다.

참고로 여자화장실만 이렇게 좋다는거~

 

한가한 주말 카페 가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보통 주말에는 사람이 붐벼 카페에 가도 괴로워질 때가 있다. 요기는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앞으로 사람 많아지면 오카지,,,?ㅎㅎㅎ 그래두 또 장사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

부천 카페 갈 일 있으면 레노부르크 뮤지엄 완전 추천👍

 

 

어제 등산을 하고 몸 져 누운 오빠..😢 일요일 하루 온종일 침대에 몸 져 누워있었다.

하지만 턱시도 가봉을 해야 했기에! 아픈 몸을 이끌고 부천으로 향했다.

 

그렇게 턱시도 마지막 가봉을 마치고  배가 고파져서 피자 먹으러 합정역으로 향했다.

오늘도 역시 오빠의 맛집 지도에 보관하고 있었던 곳으로 향했다.

오늘 과연 지도에 남을 것인가... 지워질 것인가...

 

매장 소개
100% 나폴리피자협회(AVPN)에서 승인 받은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정통 장작 타폴리 피자 밋 트라또리아 음식을 제공한다.

 

영업시간

✔︎ 정기 휴무 : 매주 월요일
✔︎ 운영 시간 : 12시~22시(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 라스트 오더 20:30(피자 21:00)

✔︎ 화요일은 피자데이(피자와 음료만 주문 가능)

메뉴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 음료수, 맥주가 있다.

이태리 피자집답게 페로니를 팔고 있음

 

◎ 나폴리 피자는 나이프와 포크 사용 대신 손으로 접어드시는 것이 재료와 도우의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그래도 예의상 앞접시랑 포크는 주신다.

사장님이 직접 도우를 빚고 피자를 화덕에서 구워주신다.

오픈형 키친으로 바로 앞에서 도우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요리를 만드는 주방은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는 주방 개편 중으로 피자만 먹을 수 있다.

주방도 밖에서 훤히 보이는 구조이다.

남자들의 약속 장소인가? 웬일로 남자들만 가득한 식당내부ㅋㅋ

지금 생각해 보니 식당 안에서 여자는 내가 유일했네..

 

주문하고 주린 배를 웅크리고 있으면 얼마 있다가 직접 만드신 화덕 나폴리 피자를 가져다주신다.

콰트로 포르마지오 25.

모짜렐라, 고르곤졸라, 프로볼로네, 스모크 모짜렐라 4가지 복합적인 치즈향을 즐길 수 있는 피자

토마토소스가 없는 네 종류의 치즈의 복합적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피자이다.

노란 방울토마토의 맛도 잘 어울리고 치즈의 맛도 훌륭하다. 게다가 화덕에서 구운 도우의 쫀득하고 밀의 고소함도 참으로 좋았다.

 

둘이서 세 조각씩 피자 한판을 우선 클리어하구!

라 포르첼라 23.

산마자노 토마토, 모짜렐라, 살시챠, 그라나파다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바질

전형적인 나폴리 살시챠 피자에서 프리아리엘리 재료를 첨가하지 않아 살시챠 맛을 더욱 즐길수 있는 피자

 

뭐지뭐지 나 둘다 화이트피자 시켰나? 당황하다가 두번째 토마토피자 보고 안심..😁

이것도 산마지노 토마토 소스의 조화와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가 넘 조쿠여..♥️ 살시챠의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맛과 매우 잘 어울렸다.

 

토마토소스의 맛을 아쉬워 하며 피자 모두 클리어!

오빠도 나도 만족하면서 흡족하게 피자 식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에 파스타를 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번에 파스타도 먹을겸 다시 방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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